▲ 성남시의회에서 마련한 의정동우회 간담회    © 비전성남

 
 
성남시의회는 지난 8월 9일 염동준 전 의장을 비롯한 의정동우회 임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배 원로의원들에게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 원로의원들이 앞서 경험했던 다양한 내용을 청취하겠다는 취지였다.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 시간은 모처럼 만난 선·후배 동료의원들 간의 격의없는 대화로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후문이다.

김유석 의장은 “성남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전직 의장님들과 의정동우회 임원 여러분들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성남시의회가 100만 시민을 위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조언과충고를 아낌없이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동준 의정동우회 회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은 지방자치의 근간이라 해도 될 것이다. 우리 역시 선배의원으로서 많은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며 성남시를 위해 더욱 헌신하는 모습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모범·선진적인 의회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자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