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무용의 전설’로 불리는 홍신자(73)씨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홍 씨는 해방과 한국전쟁의 혼란에서 나오는 한(恨)을 자유롭고 현대적이며, 전위적인 춤으로 표현했다. 세계 일류 무용가 반열에 오르기까지 도전적으로 개척해온 예술가의 삶을 이야기한다. 강연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행사 시작 10분전까지 행사장으로 선착순 600명 입실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성남 행복아카데미’를 열어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적 사고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5월 9일에는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씨의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는 지혜’ 주제 강연이, 같은 달 23일에는 자녀교육 전문가인 이성호 前연세대 교육학과 교수의 ‘21세기 신세대 자녀교육’ 강연이 차례로 열린다. <문의> 행정지원과 인재양성팀 729-230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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