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절정 1월이다. 손이 꽁꽁 얼고 코끝이 찡하도록 추워도 학생들은 방학이 있어 즐겁다. 하지만 집에서만 보내는 방학은 조금 아쉽다. 이번 겨울방학은 성남미디어센터의 겨울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특별하게 보내 보자.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준비한 겨울 미디어스쿨 프로그램은 영상, 사진, 코딩, 라디오, 만화 등 9개분야로 스마트 역사영상 제작, 웹툰작가 영화감독 되다, 신기한 영화세상 - 무비랜드, 수다는 콘텐츠가 되다 - 팟캐스트, 애니야 놀자 등 21개 강좌가 개설됐다.

수강은 프로그램별로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이 나뉘어 있고 접수는 성남미디어센터홈페이지( www.snmedia.or.kr )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하거나 미디어센터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12월 15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다. 원하는 강좌가 있다면 전화 문의 후 접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남아트센터 내에 위치한 성남미디어센터는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으로 건립해 성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는 ‘미디어로 만드는 동네, 동네를 바꾸는 미디어’라는 비전으로 미디어 교육과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 지원, 독립영화 제작지원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하고 있다.

‘미디어(media)’는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매체다. 영상, 사진, 라디오, 신문 등의 매체 외에 인터넷,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뉴미디어의 발달로 미디어에 접근이 쉬워졌다. 이런 미디어 활용을 도와 줄 성남미디어센터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성남미디어센터 031-724-8370,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