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자전거 정비소 운영     ©비전성남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0명을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4개월간이다. 시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 13억2천만 원 가운데 이번 상반기에 6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참여자는 자전거 정비소 운영, 탄천 생태습지 관리와 생물 서식처 조성 등 26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4만5,180원과 부대비용 5천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2만2,590원과부대비 5천 원을 받게 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기준 중위소득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나이, 소득, 재산 상황 등을 고려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 2월 27일 개별로 알려준다.

시는 올 하반기(7.2~10.31)에는 6억8천만 원을 들여 이번과 비슷한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편다.

고용노동과 일자리창출팀 031-729-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