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주인이 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AfreecaTV)   ©비전성남

 

▲ 회사 주요 어젠다에 대해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아프리카TV  e타운홀 미팅    ©비전성남

아직 그 누구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서비스에 도전하고, 경쟁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경험, 지식, 논리와 생각에서 오는 것이라 여기며, 논리가 아닌 ‘감성’을 핵심가치로 만들어가는 기업이 있다.

1994년 나우콤으로 창립한 ㈜아프리카TV는 현재 400여 명의 직원이 있으며 연간 94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 대만, 태국, 홍콩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글로벌 미디어의 중심에 서고 있다.
 
주요 계열사로는 전 세계 모두가 수익 내는 그날을 꿈꾸는 대한민국 대표 소셜트레이딩 서비스 ‘프리캡’,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뿐 아니라 외부 다양한 분야의 1인 BJ/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릭’, e스포츠가 가진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잇고자 하는 ‘프릭스’가 있다. 
 

아프리카TV에서는 누구라도 직접 BJ(Broadcasting Jockey)가 돼 자신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시청자와의 채팅으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된다면 모바일만으로도 방송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방송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뉴미디어다. 세상의 모든 방송, 다양한 테마가 가득한 방송세상이 열리는 곳이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콘텐츠는 단연 ‘게임’이다. 2016년 12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2는 생방송으로 총 300만 명이 해당 리그를 시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먹방’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Mukbang’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방송 콘텐츠 중 하나며 그 외 펫, 음악, 학습, 시사, 더빙, 애니 등 16개로 구분된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방송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서수길 대표이사는 아프리카TV의 비전은 “유저가 콘텐츠 제작자이자 참여자이며,주인이 되는 것”이고 기업이 추구하는 철학은 “감성공감에 기반한 기부경제를 만들며, 아프리카TV유저 한 명 한 명의 자유·평등·존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감성공감, 기부경제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커뮤니티 생태계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프리카TV가 꿈꾸는 미래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아픔과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1% 나눔운동’의 성금은 매월 전 직원이 모은 성금만큼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으로 참여해 국내외에서 학대받거나 끼니를 거르는 소외된 어린이와 장애아동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환경보전을 위한 식수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BJ와 임직원,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 1,000그루를 심고 주위 환경을 정돈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국내 최초 기부 전문 인터넷 방송 ‘기부스’를 통해 모금한 전액을 홀몸노인 등 전국 각지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기부스’는 아프리카TV 별풍선이 만든 새로운 온라인 기부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소통과 커뮤니티에서 오는 재미로 기부가 가진 장벽을 넘는 데 기여했다.

BJ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로써 전 세계 70억 인류를 라이브로 연결하는 아프리카 TV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기원한다.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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