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이 올해로 13년째 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추석 명절의 정을 나눴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김영식)는 9월 18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6,400만 원 상당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했다. 협회에 속한 23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이마트 분당점, 세이브존 성남점, SPC행복한재단, ㈜서울식연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쌀, 라면, 빵, 고춧가루, 김 등 5,900만 원 상당의 업체별 취급 식품과 500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먹거리와 성남사랑상품권은 25곳 사회복지시설장을 통해 시설 한 곳 당 250만~260만 원 상당씩 보냈다.
이번 식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43개 업체가 회원으로 속한 단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먹거리는 8억2,400만 원 상당이다. 문의: 식품안전과 식품산업팀 031-729-312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성남 식품업체들 13년째 먹거리 나눔…8억2400만원 상당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