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성남시는 시민 안전망을 더욱더 촘촘하게 구축,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시민 안전 강화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은 성남시장은 “지난 2016년 시범 운영된 ‘성남시민순찰대’를 생활 거점별로 재도입해 각종 재난·재해는 물론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공공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해 시와 시민이 함께 안전한 성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민순찰대는 올해 3개동 대상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내년 20개동, 2020년 50개동으로 늘려 시 자체 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성남시가 ‘시민 안전이 제1의 복지’를 목표로 예산을 적극 투입한 정책들도 시민들의 만족과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범죄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도시미관 개선·취약계층 지원 등 맞춤형 범죄예방 성남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를 범죄 취약지역에 적극 반영, 낡은 도시옹벽 경관시설을 개선하거나 LED를 활용한 로고 투광등을 설치해 지역 환경을 개선했다. 최근 많은 도시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만큼 범죄 예방효과가 탁월하고 시민들 반응도 좋다. 골목길처럼 어두운 지역에 매립식 백색등인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안전한 귀가를 돕고, 성남여고 후문 일대 등에 ‘안전마을길 디자인개선’을 추진, 여성청소년 친화적인 통학·도보 환경으로 호평받았다. 치안 소외 계층에 대한 정조준형 정책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벨과 CCTV를 설치하는 데 직접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용 공중화장실의 층을 분리하고 안전비상벨을 설치하는 한편 단독주택지역에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단독주택 외벽에 특수형광물질을 발라 범인 검거에 활용하는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 등 성범죄 예방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본시가지 재개발 지역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210만 화소의 CCTV 80여 대를 설치하고 중앙통제실을 갖춘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24명의 순찰자가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혹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주민과 함께 범죄예방하는 안전 도시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범죄와 사고가 발생할 경우 동영상을 수사기관에 제공해 검거율을 높이는 ‘차량용 블랙박스 정보나눔사업’이 대표적 사례다. 시 관계자는 “마을 단위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거미줄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전략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협조 분위기도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2,200만 원의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차량 블랙박스 소유자 3,614명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실’ 운영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도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길거리 이동 상담 사업’도 같은 연장선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장은 “소외 계층을 미리 파악해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범죄 발생을 줄이고자 하는 선진국의 많은 도시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라며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연극기획단 ‘마음, 연’은 실제로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민 안전보험 도입 등… 사회안전망, 더욱더 촘촘하게! 성남시는 시민이 재난이나 사고, 범죄로 피해를 입으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성남시민 안전보험’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전보험은 사고 지역과 관계없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시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청사 2층 종합홍보관 내에 안전체험시설을 설치해 방문시민 누구나 가상현실 안전교육, 소화기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재난재해 발생 위험상황을 가상현실을 통해 실질적으로 체험하는 안전교육이다. 이 밖에도 화재 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공무원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활성화 등 범시민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과 주거 밀집지역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전과 소화기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성남시장은 “재난이나 범죄를 미리 막는 예방과 사후 보상 모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도시 성남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 안전망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관 안전협력팀 031-729-420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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