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청년Job⁺마당’이 취업 전후 청년층(18~34세)의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공간으로 9월 개소했다.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전국 8곳 중 하나다. 청년 친화적으로 조성된 이곳은 취업상담을 비롯해 청년 지원정책 안내와 직업심리검사, 건강상담, 복지지원 상담 등 청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상담은 진로설정부터 면접전략까지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법, 취업전략 세우기, 자기계발능력향상 등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원 2명이 상시 근무한다. 매주 단계별 취업 준비방법 등 취업성공 전략에 대한 단기특강도 진행된다. 또 자유롭게 소모임공간과 토론방, 자료검색대, 1인 자유석, 휴게공간까지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재취업 준비 중이라며 이곳을 방문한 황소연(31·성남동) 씨는 “진로에 대해 놓치고 있던 부분을 새롭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직업심리검사 등 전략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상담원에게 상세하게 안내받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다. 센터 오세완 소장은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년Job⁺마당’이 청년을 위한 허브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랐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성남 청년센터 JOB PLUS마당’ 친구추가하면 회의공간 이용을 사전예약 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미금역 4번출구)는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등의 상담과 지원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심희주 기자 heejoo719@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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