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내년 K리그1(클래식)으로 승격된다.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한 성남은 11월 19일까지 우승팀인 아산이 선수충원 대안을 마련하지 못함으로써 K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지었다.

K리그1 승격을 확정지은 성남FC는 11월 24일 축하 기념식에 이어 29일 오후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내년 K리그1으로 복귀함에 따라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운영 활성화 방안, 구단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경기대 박성준 교수(스포츠경영학과)를 좌장으로 해 성남FC 박재일사무국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형 홍보팀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성남시의회 박호근·안광림 시의원과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 박문성 SBS스포츠 축구해설위원, 김재현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성남시민과 성남FC 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031-709-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