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올림픽 2관왕 최민정 선수가 11월 11일과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8- 2019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에서 여자 1,500m 개인전 금메달과 여자 3,000m계주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세계신기록 보유, 세계선수권 챔피언, 올림픽 챔피언에 이어 월드컵 챔피언까지 거머쥐었다. 개인전에서는 1차전에서의 부진을 씻어낸 듯 2위권과의 압도적 기록 차를 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했고, 마지막 주자로 달린 여자 계주에선 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여제의 면모를 보였다. 최민정 선수는 여자 1,500m 개인전에서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추격해 단숨에 1위로 올라서며 2분20초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음날 12일 열린 3,000m 여자 계주 경기에서도 최민정, 최지현, 노아름, 김지유가 팀을 이룬 여자 계주팀은 결선에서 4분04초8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031-729-302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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