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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라지는 성남 8] ‘토닥토닥’ 지역경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12/20 [16:1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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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1천억 원으로 확대

성남시는 2006년 최초로 2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전통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다 2018년 445억 원 규모로 확대된 성남사랑상품권을 유통했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아동수당 등 복지시책과 연계한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중소상인 매출증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냈다.

2019년에는 일반판매 254억(모바일 지역화폐 100억 포함), 복지수당 144억(청년배당, 산후조리), 아동수당 602억을 포함해 총 1천억 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이 성남지역에서 순환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의 사용도 더 편리해진다. 기존 지류형 상품권이 사용유통보관상 불편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품권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지역화폐(상품권) 서비스를 도입한다. 2019년 상반기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수동 일대 상가에 대해 모바일 지역화폐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한 후 이르면 2019년 4월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한국조폐공사와 보완한 후 성남시 전역에서 모바일 지역화폐 유통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네이버에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 표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남사랑상품권’ 검색 시 지도에 가맹점이 표시되는 서비스를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지역화폐가 사용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구매 상품 배달서비스를 2019년 하반기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장현대화과 유통행정팀 031-729-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