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지난 12월 20일 창원 해군기지를 방문해 성남시의 자매결연함인 ‘성남함’ 장병을 위문하고 함정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15명과 시의회 및 집행부 직원 35명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TV와 라면 58박스 등 4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정 승선 체험을 했다.

박문석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 출범 이후 6개월 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 결산 승인, 2019년도 예산 심의 등 두 차례 정례회를 포함한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으며 이에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안보현장 체험과 함께 추운 겨울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문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함’은 서해 바다를 지키는 전투군함으로 1989년 7월 21일 성남시와 자매결연 함정으로 인연을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