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축구센터(클럽하우스) 건립 기공식
천연잔디구장 2면, 클럽하우스 1동…
2020년 9월 준공 목표

성남축구센터(클럽하우스) 공사가 4월 2일 첫 삽을 뜬다. 건립 기공식은 성남축구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300여 명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K리그1으로 승격한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조성,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하나되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성남축구센터는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분당구 정자동 4-12번지 외 1필지(한국잡월드 잔여부지)에 천연잔디구장 2면, 클럽하우스1동(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선수 관련 시설로 라커룸과 라운지, 숙소,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감독·코치실, 전력분석회의실,식당, 샤워실, 실내연습장 등을 마련하며 구단 및 팬 관련 시설로는 구단사무실, 회의실, 관람시설, 라운지 등을 만든다.

성남FC는 성남의 유일한 프로구단으로 지난 5년 동안 시민구단의 모범으로서 프로축구의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하나된 성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FC의 K리그1 승격과 발맞춰 성남축구센터를 최고의 시설로 건립해 성남FC가 세계적인 명문구단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진흥과 시설관리팀 031-729-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