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실시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이상 시(15개) 부문에서 경기 성남시가 1위에 올랐다. 탄탄한 재정력과 주민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행정서비스(50%), 재정역량(30%), 주민 대상 설문조사(주민평가 15%), 제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결과(5%)가 반영됐다. 성남시는 행정서비스의 열세를 딛고 풍부한 재정역량(1위)과 주민평가의 우위를 바탕으로 2017년 2위, 지난해 3위에서 마침내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주민평가 10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동수당 인센티브 지급(총 12만 원), 지역화폐 활성화, 판교테크노밸리 추가 조성 등 복지와 성장을 아우르는 정책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판단된다. 성남시에 이어 수원시가 2위, 경남 창원시가 3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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