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019시즌 K리그1 2라운드 개막 홈경기가3월 10일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서울FC를 상대로 열렸다. 성남FC의 메인 컬러 ‘블랙’을 드레스코드로 정해 10년 만에 돌아온 성남종합운동장을 검게 물들였다. 1만1,283명 유료관중이 개막 홈경기를 찾아 성남FC에 힘을 실었다. 대학 응원단의 깃발 퍼포먼스와 합기도 공연팀의 콜라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불꽃 기수단을 앞세운 선수단이 입장했다. 은수미 구단주와 올해 시즌권 1호 구매자 가족이 시축자로 참여했다.경기가 시작되자 관중석에서는 시민 팬들과 각 단체 응원단이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K리그1 승격의 기쁨에 개막 홈경기장을 찾았다는 김형우(중앙동) 씨는 “성남FC 패배가 아쉬웠지만 괜찮다. 축구 좋아하는 아이들과 같이 집 가까이서 문화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다음 경기 때는 더 힘찬 응원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에서 ‘빠른 발의 사나이’ MF 조성준과 브라질 출신 베테랑 스트라이커 자자(Jaja, 풀네임: Jakson Avelino Coelho)의 영입이 확정돼 ‘ONE TEAM’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3월 16일에는 수원을 상대로 1승을 거두며 2019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일찍 경기장을 찾은 친구와 연인, 가족을 위해 마련한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민들을 맞는다. 올 시즌 매경기를 성남FC데이로 지정해 지역 상인들과 연계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2019시즌은 홈경기장 이원화로 상반기(3~6월) 성남종합운동장(1만7,821석)에서 개최된다. 성남FC 031-709-4133 취재 심희주 기자 heejoo719@hanmail.net 성남FC 2019 4월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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