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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중기부 ‘지역 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3년 연속 선정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15개사 컨소시엄 구성, 중국시장 공략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4/08 [17:3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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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말레이시아 IBS 참가 단체 사진     © 비전성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역 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국내 동일 산업군의 중소기업과 대표 기관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해외 진출 및 목표 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품목별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기업과 ‘글로벌 ICT 수출컨소시엄’을 구성, 2017년에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한 결과 총 1천3백만 불(약 146억 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진흥원의 ‘지역 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기존의 전시적인 실적관리 위주의 판로지원 패턴에서 벗어나 미개척 지역 및 전시회를 적극 발굴, 타겟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진흥원만의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한 단계 발전된 독자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 내 대표 선도기업을 필두로 참여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판로개척에 나선 점도 차별화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2017 베트남 NEPCON 참가 단체사진     © 비전성남

    

 

진흥원은 올해 역시, 성남시 관내 ICT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15개사를 구성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과 동일 산업의 품목을 다각화한 컨소시엄 패키지형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글로벌 ICT 수출컨소시엄’은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CES ASIA(상해)를 참관하고 중국 유망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전격 추진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전환점을 마련하고 기업의 해외 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031-782-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