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시화 ‘철쭉’ 축제 28일 청계산 자락서 열려(지난 15회 행사 때 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한 축제가 오는 4월 28일 청계산 자락에서 열린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적동 옛골 마을에서 ‘제16회 청계산 철쭉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승배)가 행사를 주관한다.

성남시의 시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철쭉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는 이 날을 행사 날로 정해 흥겨운 놀이마당을 마련한다.

지역주민과 등산객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물놀이, 드럼·연주,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 참여형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 성남시 시화 ‘철쭉’ 축제 4월 28일 청계산 자락서 열려(작년행사사진)     © 비전성남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려 초청 가수 김범룡, 현숙, 배일호 등이 각각 ‘바람 바람 바람’, ‘요즘 여자 요즘 남자’, ‘꽃보다 아름다운 너’ 무대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펼쳐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부채 만들기,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성남FC 홍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성남 시화 철쭉의 다섯 개 꽃잎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가 조화롭게 발전함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