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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치과주치의, 4·5학년으로 확대 시행

사후관리 모바일 앱 ‘덴티아이 성남’개발, 전국 처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4/23 [16:2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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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초등 4학년 대상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5학년으로 확대해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11세와 12세 어린이에게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연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처다.

이에 따라 72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 7,450명과 5학년생 7,920명 등 1만5,370명이 치과주치의 진료 혜택을 본다. 202곳 성남시 협력 치과(치과주치의)를 예약 방문하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도포 등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을 한다. 학생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무료로 해준다.

시는 치과주치의 전문 전산시스템인 모바일 앱 ‘덴티아이 성남’을 새로 개발했다. 부모가 스마트폰에 앱을 깔거나 인터넷을 통해 ‘덴티아이 성남’에 접속하면 자녀의 구강정보, 치료 상태, 다음 검진일, 개인 맞춤형 관리 방법을 메시지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
 
수정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729-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