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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보호관찰소 공청회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03 [15:1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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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화) 저녁 7시30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학부모참여단께서 공청회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들도 있고, 또 아이를 맡기고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쉽지 않았을 시간 함께 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 성남보호관찰소 공청회     © 비전성남

간략한 경과보고 후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 관계자의 보호관찰소 업무 및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다음 순서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인사말씀이 끝나고 학부모참여단 대표선출 방식 및 민관대책기구 구성에 대한 성남시의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이후 참여단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의의 진행과정을 투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어제 회의내용을 전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참여단과 게시판을 통해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신 더 많은 성남시민들을 위해 녹취록 수준으로 회의를 공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회의에도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전체 내용 정리에 다소 간의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먼저 어제 결정된 사항을 중심으로 알려드리며, 공청회 진행 기록은 정리가 되는대로 상세히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청회에서 보호관찰소의 입지에 관련된 많은 제안과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의견 수렴결과 시에서 제안한 사항을 참여단에서 수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이는 모두 민관대책기구를 통해 수렴되어 논의하기로 했으므로 학부모참여단 대표 구성과 민관대책기구 구성에 대한 결론만 먼저 알려드립니다.

1. 학부모참여단 대표 선출

현재 중복인원을 제외하고 총 1,460명이 정확한 학부모참여단의 인원수입니다. 50명 단위로 그룹을 지어 각 1분의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지역별 인접성 등을 고려하여 일부 조정하여 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학부모참여단 전체 대표는 36명이 선출될 것입니다.

분류가 완료 되는대로 동별 그룹과 해당 그룹에 해당하는 참여단의 명단을 게시판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그룹별 카카오톡 방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선출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다만, 전화번호는 개인별 정보보호 차원에서 게시하지 못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룹별 연결이 안되거나 스마트폰이 아니어서 카카오톡 접근이 안되는 분들 또는 추가 보완할 사항이 있을시 연락주시면 별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연락처 : 성남시청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729-2312)

2. 민관대책기구의 구성

성남시에서 제안한대로 법무부 2명, 성남시 2명, 학부모참여단 8명, 그리고 각 주체별로 추천하는 외부전문가 각 1명으로 구성해서 총 15명의 민관대책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학부모참여단 대표 8명 또한 앞서 선출된 36명의 전체 대표단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실 것입니다.

대표단 선출은 10월 21일(월)까지 완료하고 시에 통보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선출된 36명의 대표단과 10월 24일(목) 전체회의 개최 후 8명의 대책회의 참여인원을 결정, 10월 28일(월)부터 본격적인 민관대책기구 회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논의 과정에서 광범위한 여론 수렴, 참여 외부전문가 확대 등 여러 제안사항이 있었습니다. 하나도 놓치지 않고 민관대책기구에서 논의될 것입니다. 이제 첫걸음을 뗀 것입니다. 모든 결정은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진행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카톡방이나 게시판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