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위례광장로 97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단지 내에 내년 6월 23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 10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영수)는 아파트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공방·멀티 프로그램실 공간 201.13㎡(60평) 규모를 성남시에 무상 임대한다.

이곳은 초등학생 40명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로 리모델링된다. 어린이 식당,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설치한다.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일상 생활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놀이활동이 이뤄진다. 조리사가 직접 조리한 급식과 간식도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는 내년 말까지 32곳으로 늘어 공공 돌봄 영역이 확대된다.

아동보육과 다함께돌봄팀 031-729-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