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성남시의회 의원 당선인 34명은 성남시수정구·중원구·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6월 7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앞으로 4년간 성남시의회를 이끌어 갈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당선인들은 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당선증을 교부받으면서 성남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성실하게 소통하는 의정 활동으로 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회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의원 등록을 완료하고, 7월1일부터 5일까지 제9대 의회 원내 구성을 위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번 6·1 지방선거 결과, 제9대 성남시의회는 수정구 8명, 중원구 7명, 분당구 15명, 비례대표 4명 등 20대 당선인부터 60대 당선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총 34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성남시의회는 의장·부의장, 양당 대표, 5개 상임위원장, 2개 특별위원장으로구성되며 4선 의원이 1명, 3선 의원 6명, 2선 의원 8명, 초선 의원 19명이다.

이번 성남시의원 당선인 중 대표로 최다선인 4선 의원은 당선 소감 인사말을 통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공익을 위한 변함없는 길을 가겠다”며 “한 분 한 분소중한 지역 주민들과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