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 및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이 오는 11월 2일 출범한다.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기반을 확보하고, 도시계획·공공개발·주택공급의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기획 지원체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다.
추진지원단은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한다.
도시계획 규제개선 정책, 주택공급 정책, 재개발·재건축 사업추진, 공공개발사업 대상지 발굴 등에 대한 정책방향 자문, 계획 및 사업지원, 절차관리, 이해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남시는 10월 18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1기 신도시 정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들었고, 10월 말 ‘2030 성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조달청에 발주 의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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