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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지방채 모두 갚아 채무 제로 도시 만들겠다”

지방채 1120억원 전액 조기 상환 추진…내년도 성남시 부채 “0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11/27 [07:5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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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과-성남시 지방채 현황.jpg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1월 지방채 1120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3년 동안(2019~2021)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총 2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후 민선 8기 들어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소대행 용역 수의계약에서 공개 입찰 방식으로 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4년 만에 지방채 조기 상환이 이뤄지게 됐다.

 

해당 지방채(2400억원)20231600억원 20241440억원 20251120억원으로 점차 줄었다.

 

시는 효율적 예산 운영과 체계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기존 2029년까지로 계획한 나머지 지방채(1120억원)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 1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면 성남시 부채는 “0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산과 재정성과팀 031-729-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