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그 날이 다가옵니다. 11월 7일(목)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로 준비해오셨습니까. 수능생 당사자는 물론 마음졸이며 하루하루 보내오신 더 많은 부모님들... 문제지를 딱 받았을 때 아는 문제들만 가득하기를 성남시 모든 직원들이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평소의 실력이 물론 가장 중요하겠지만, 당일 컨디션이 많은 부분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예상치 못한 교통문제로 허겁지겁 도착하게 된다면 얼마나 가슴아프겠습니까. 그래서 성남시에서도 교통대책을 준비했습니다.
 

▲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 비전성남

시험당일 아침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포함해 99개 노선 997대가 평소 9,171회 운행하던 것을 10,058회로 887회 증회운행합니다. 주정차 단속차량 30대도 비상시 수송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25개 시험장 주변에 102명의 요원을 배치해서 불법주정차를 단속, 길을 넓혀놓겠습니다. 경찰관,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 회원 등 135명을 배치해서 원활한 교통진행을 돕겠습니다. 혹시 날씨가 좋지않을 경우에는 공공기관 보유차량을 이용해 오리역-모란(신흥)-복정역을 잇는 셔틀버스를 6대 42회 운행할 계획입니다.

성남시에서 총 15,212명의 수험생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붓게 되는 날입니다. 그 동안의 힘들었던 과정을 차분히 정리하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다시한번 간절히 기원합니다. 성남시 수능생 여러분 모두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