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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13년도 예산안 2조 1천억원 편성

일자리 창출, 영유아 보육 등 복지분야 예산 확대편성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04 [12:4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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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내년도 예산안 2조1천1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성남시의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예산 1조8천771억원 보다 2천329억원이 증가된 2조1천100억원으로 편성해 지난해보다 12.4%가 늘었다.
 
내년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올해 예산보다 6.4% 증가한 1조3천522억원을 편성했고, 특별회계는 24.9% 증가한 7천579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영유아 보육, 노인·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에 중점을 둬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30.7%인 4천149억원으로 편성했다.
 
교육분야 예산은 혁신교육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등에 662억원을 편성했고, 주차장건립, 도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분야는 1천30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비는 2천6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성남시는 내년도에도 행사경비 등 낭비성예산 및 시설유지비 등은 최대한 절감 편성해 긴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013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19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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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예산법무과 예산팀729-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