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23일(월) 오후 야탑역 경관광장에서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제6회 작은 나눔 큰 행복 몰래 산타 대작전’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300명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사랑의 산타로 분장하여 수혜자 가정 및 기관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산타학교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양 일 간에 걸쳐 자원봉사교육과 공동체 놀이, 이벤트 교육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인 23일 오후 5시 야탑역 경관광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것이다.
정찬희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연말연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면서“청소년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남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이재명 시장은 몰래 산타 대작전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 200명을 격려한 뒤 “여러분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은 동심을 잃지 않고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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