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14년 새해를 밝혀줄 트리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에 마련돼 12월 9일 오후 5시 30분 불을 밝힌다. 이번 트리는 높이 8m, 폭 3m 규모의 피라미드형으로 내년 1월 30일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날 성남시청을 찾는 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이한규 부시장, 공무원 등 200여 명은 트리 점등식에 참여해 성남시민의 화합과 서민의 따뜻한 연말연시,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성남시공무원 천주교 교우 회원 30명과 기독교 신우회원 30명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찬송가를 불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트리의 불빛 하나하나가 사회 구석구석을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새 희망을 여는 한해를 준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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