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등 대기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환절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오는 3월 17일부터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주택가와 근접된 자동차 공비공장과 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등 10개소에 대하여 집중점검 실시한다.

시는 1개조 2명 단속반을 편성하여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여부와 그리고 오염물질 배출농도 적정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단속 결과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이나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오염도 초과 사업장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하고 기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통해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