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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드는 마술

성남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사랑이 넘쳐난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25 [08:0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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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20일 성남시 분당구 이매1동 주민센터에는 장태주 라는 한 남성이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
 
이 남성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회사의 대표인데, 본인도 어려운 시절을 겪어봐서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의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증 의사를 밝혔다.
 
23일에는 청소대행업체 (주)성남환경에서 이매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전달해왔는데, 성품이 너무 작아 부끄럽다며 한사코 사진 찍기를 거부한다.
 
이웃을 위한 작지만,커다란 사랑, 이런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여전히 따뜻하고, 사랑이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