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복지과(과장 이제영)직원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일상적으로 행하여 온 연말 송년회를 대신해 관내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소망재활원을 12월 28일 방문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 체험의 활동과 성품(컵라면 20만원 상당)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재활원 식당 바닥청소, 왁스작업, 환기구 청소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위생시설에 대한 환경정비를 하였으며, 비록 짧은 시간의 봉사활동이었으나 이들을 지켜보는 시설종사자들이 얼굴엔 서로 칭찬의 미소가 넘쳐났다.
이와 관련 경기동부중소상인협동조합 이사장 정동호외 3명은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의 봉사활동 소식을 접하고 뜻을 같이 하고자 50만원 상당의 성품전달과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애인복지과장은 지금까지의 복지행정은 재정적인 지원 위주였으나, 앞으로는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시설(중증자립센터 및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역사회 재활 및 직업재활 시설 등)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장애인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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