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만들기 전력

수정구보건소, 성남시 초등학교로 확대 모집키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3/06 [15:4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아토피·천식 안심초등학교(이하 안심학교) 추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 초등학교를 3월 12일(수)까지 모집한다.
 
2011년 수정구내 2개 초등학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3년 4개교에서 올해 성남시 8개교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안심학교에 참여하게 되면 △전학년 아토피·천식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유병환아에 대한 관리(의료비/보습제 지원)를 실시하며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각종 교육·홍보자료 지원과 △아토피극복 캠프 운영 등 아토피·천식 예방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정확한 정보 전달로 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과 자기관리 대처능력을 위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금번 안심학교 확대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올바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이 정착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