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성남시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 12명과 실무협의회 11명을 비롯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판교테크노벨리지원단, 성남이로운재단,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성남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등 노사민정 관계자 80명이 참석했다. ‘성남지역 비정규직 권리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노·노, 노·사 갈등 조정 역할 등 경제 주체로 뛰고 있는 노사민정 대표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내년도에는 노사민정 주체간 실무협의회 참여 확대,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강도 진행됐다. 노무법인 ‘정성’의 방성환 노무사는 ‘비정규직 현황 및 차별사례’ 발표를 통해 “임금근로자 1,742만명(2012년 8월 기준) 중 정규직은 894만명이고 비정규직은 848만명(47.8%)”이라면서 “파견, 용역, 일일, 재택근로 등을 하는 비정규직의 고용불안, 실질임금삭감(정규직의 60%) 등 차별 대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차별시정제도 도입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사발전재단의 박문배 경인사무소장은 ‘비정규직 권리개선을 위한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해 지역특화사업육성, 우수사업장 인증제도(착한기업인증제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육성, 준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시는 ‘성남시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조례 제정(2011.12)’ 이후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구성(2012.7),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설치(2013.8) 등 지역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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