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의 ‘제17기 수료식’이 12월 3일 오전 11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105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권영철 학장, 윤기천 수정구청장, 김영미 성남고용센터소장, 김인상 한국수자원공사 성남권관리단장, 정동수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17기 수료자는 보일러 과정(16명), 전기(19명), 도배(15명), 황토·타일 시공(14명),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41명)을 3개월간 공부했다. 수료자 중에는 조기 퇴직 후 재취업하려는 40~60세 중장년층이 많아 87%(91명)를 차지했다. 20~30세 청년층은 13%(14명)이다. 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전문상담, 동행면접 등 단계별 취업알선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직 가장의 실업문제 해소와 청장년층의 취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전신인 ‘시니어직업훈련센터(2008.5)’로 출발해 중·장년층 대상 재취업 훈련 과정을 운영하다 훈련대상을 만 25세 이상 청년층까지 확대하면서 2012년도 2월,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1,2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808명(66%)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745명(61%)은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도배과정 수료생들은 “헌 집을 새집으로 고쳐주는” 성남시 다해드림사업에 재능을 기부해 현장경험을 쌓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내고 있다. <문의전화>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 729-285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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