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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의료원, 시민 여러분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02 [17: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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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의료원, 시민 여러분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     © 비전성남


드디어 성남 시립의료원이 11월 착공해 2017년 개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3차례에 걸친 공모에 복수의 시공사가 응찰하지 않아 지연되다가
지난 4월 4차 공모에서 3개 컨소시업이 응찰해 현재 시공사 선정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조감도는 실제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시가지에 최고의 의료서비스가!
22개 진료과, 43개 진료실, 501개의 병상.
그 어떤 일반 종합병원보다도 질좋은 시설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시립의료원이 완공되면 50만 본시가지 주민들의 의료공백이 해소되고, 질높은 공공보건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특히 심장마비 등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본시가지 주민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건립과정부터 지역경제 살리기를 약속했습니다!
태평동 옛 시청부지에 1천931억원을 투입해서 건립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성남시는 이 어마어마한 사업에 투입될 공사인원의 절반을 성남시민으로 고용할 것을 미리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또한 ‘함바집’이라고 하지요? 건설현장 내부에 따로 식당을 열어서 운영하는 것인데, 이것 못하게 했습니다. 주변 식당과 상점을 이용하도록 하여 조금이나마 장사에 도움이 되시도록 했습니다.
 

나중에 적자운영이 되면 어쩌냐구요?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습니다. 자치단체가 존재하는 것도, 시민 여러분들이 세금을 내시는 것도 이러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일입니다. 최고의 시설,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적자가 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적자가 난다면 시민들의 공공의료를 위한 투자로 여길 것입니다. 공공복지, 나눔복지는 성남시의 일관된 시정방침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아파하고 두려워하고 계실 시민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땀 한방울이라도 더 보태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