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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여러분, 따뜻한 한가위되세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03 [12:4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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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에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한가위가 민족의 대명절인데에는 이런 시원한 날씨도 큰 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더위에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최악의 재정위기를 넘기며 3년 만에 7천억이 넘던 빚을 갚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립의료원은 업체 선정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입니다. 미금 정차역 또한 첫 삽을 뜰 날만 앞두고 있으며, 악취로 힘들었던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의 지하화가 결정되었습니다. 보호관찰소 문제는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합리적 해결을 위한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많은 부족함이 있지만, 지금도 성남시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놀라운 인내와 참여 덕분입니다. 성남시민 여러분들은 역시 일등 시민입니다.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물가 걱정, 집값 걱정, 무엇보다 자녀들의 교육과 취업걱정에 명절을 맞이하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골이 깊을수록 산이 높다고 했습니다. 걱정과 절망의 끝에는 더 큰 행복과 희망이 있겠지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그 길을 찾겠습니다. 가족들과 소중하고 따뜻한 한가위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비전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