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결혼이주가정에 모국 여행 지원
다문화 5가정에 1,750만원 항공료 지원
기사입력 : 2015/04/03 [08:31]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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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결혼 이주민들이 자녀와 함께 모국 여행을 떠나 고향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성남시는 올해 1,750만원의 예산을 투입, 다문화 5가정을 선정해 모국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경비는 왕복 항공료, 비자 발급 비용 등으로 가정당 3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결혼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이면서 이 기간동안 모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결혼이주민이다. 대상자는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와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시는 국내 거주 기간, 소득 수준, 자녀 수, 모국 방문 시기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결혼이주민은 5월부터 11월까지 기간에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가족들과 모국 여행을 떠나게 된다. ▲ 사진은 2013년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모국 캄보디아에 방문한 다문화가정의 모습이다. © 비전성남 |
| 성남 지역에는 결혼이주민 4,253명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벌여 최근 5년간 43가정, 154명이 고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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