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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 연다

도시재생사업 중점추진 후보지 26곳, 토론과 의견 들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7/04 [07:5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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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 방향을 담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을 수립해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을 비롯한 김호철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김찬호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삼수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성남시 계획을 보면 도시재생사업이 중점 추진될 후보지는 모두 26곳이다. 수정구 태평동, 수진동, 신흥동 일원 15곳과 중원구 중앙동, 금광동, 상대원동 일원 6곳, 분당구 야탑동, 수내동, 구미동 일원 5곳이 해당한다.
 
▲ 분당신도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중앙공원, 저멀리 안양 넘어가는 청계산 고개 길이 보인다 .       ©비전성남

수정·중원지역은 지역단위 생활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공동체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특화한 가로 조성 등으로 도시를 재생한다는 전략이다.
분당지역은 테마형 주거단지 구축, 기존 기반시설 정비와 활용, 역세권 거리 활성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 전략을 제시한다.
 
          

성남시는 이날 계획(안) 설명 후 토론회를 진행해 각계 전문가와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후에도 오는 7월 19일까지 성남시청 도시재생과로 우편, 팩스(031-729-4509), 이메일(psk3352@korea.kr) 등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관한 의견을 받는다.
성남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시의회 의견청취와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