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에서 시민 50명이 참여하는 ‘행복 도시재생대학 2기 입학식’을 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찾는 역량을 기르려고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대학이다. 뜻 있는 성남시민들이 이날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각계의 전문가 초청 강의와 참여식 수업을 받게 된다. 이영 행복도시재생대학 학장, 이창수 총괄지도교수, LH 이상준 박사, 최명철 단우건축 소장 등이 성남시 도시재생 여건과 정책 방향, 도시재생정책, 추진 사례 등을 강의한다. 국내 선진사례인 인천 괭이부리마을 답사, 조별 성과물 발표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도시재생대학 참여 주민이 발굴하는 지역 개선 아이디어와 기획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행복 도시재생대학 1기(2014.9.23~11.18)’는 37명의 시민이 수료했다. 수료생 가운데 수진2동 지역 주민 8명으로 구성된 ‘우문현답팀’은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 도시재생대학 경진대회에서 번성로 활성화 방안 등 지역의 도시재생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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