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국책사업으로 지원중인 모바일게임센터에 새로 입주할 17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모바일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성남시가 공동운영하는 창업보육시설이다.
모바일게임센터 입주사로 선정되면 최장 4년간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기간 동안 임대료 80%와 관리비 50%를 지원 받아 약 1억2천만 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입주회원사는 다양한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받게 되며 200개 이상의 콘텐츠 기업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이 모인 성남시에서 비즈니스 기회 창출 가능성도 높일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성남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게임‧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73억 원 이상을 창업과 제작, 해외수출 및 현지화, 금융 분야 등에 집중 지원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산업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남시에는 국내 10대 게임사 중 7개사가 입지해 국내 게임사 매출의 53%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정부가 게임·소프트웨어·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면서 관련 산업 집적은 계속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한 국책사업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와 모바일게임센터, 게임벤처 3.0을 판교테크노밸리에 유치, 구축하고 매년 41개 우수게임사를 육성해오고 있다. 2013년 디스코판다, 2014년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을 앱플 앱스토어 1위에 올렸던 로드컴플릿과 다크어벤저로 전 세계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불리언게임즈 등을 배출한 바 있다. 입주기업 모집 관련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누리집(www.gamehub.or.kr)과 성남산업진흥재단(www.snventure.ne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금)까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5월(4개사)과 8월(13개사)에 입주하게 된다. 문의 :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장현수 대리/박민정 사원 1566-111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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