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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홍보관, 서울공항(K-16) 미 항공대 축제 찾아

관광명소, 성남 시민 프로축구단 홍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5/15 [18:3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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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K-16스프링 페스티벌에 홍보관을 열고 관광명소 홍보와 글로벌 홍보감각을 키웠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5일 수정구 신촌동 소재 서울공항 주둔부대인 K-16 주한미군 항공대대에서 열린 ‘2015.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에 참여해 성남시의 관광명소와 가볼만 한 곳을 홍보하였다.
‘K-16 스프링 페스티벌’은 서울공항에 근무하는 주한미군 500명과 기간장병 150여명의 사기진작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자체 준비한 문화공연과 체육대회, 체험행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협력부대의 주한미군과 가족까지 합쳐 무려 1천5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 미군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성남의 관광명소 홍보를 위해 비젼성남 명예기자(박정호)가 통역관으로 봉사했다.     © 비전성남

시는 K-16 항공대대장의 요청으로 축제에 참여해 군과 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미군부대 장병들이 한국생활을 친근하게 접하고 문화와 관광인프라를 활용하기위한 정보나눔의 장으로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 한국의 전통놀이중 하나인 투호는 미군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 비전성남

이 자리에서 시는 미군들에게 성남 40년 기념 화보집과 관광지도, 성남마실 등을 전달해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제기차기, 투호 체험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 성남FC 홍보를 위해 홍보관을 찾은 까오까비가 앙증맞은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 비전성남

또 홍보관 앞에선 성남FC가 까비와 까오 마스코트와 함께 싸인볼 행사를 전통놀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성남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날 중앙무대에서는 미군들의 밴드공연, 난타, 태권도 시범과 함께 세미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행사장 한켠에서 진행딘 림보게임, 미꾸라지 잡기,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 어린이프로그램까지 곁들여져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한편 서울항공의 민간인 부대장이자 행정 총책임자인 Cecil C. Bell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쉬지않고 행사장을 돌며 장병들을 격려하였고 성남시 홍보관을 찾아 “성남시는 K-16 비행장에 근무하는 미군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이웃”이라면서 “스프링 페스티벌을 빛내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K-16 항공대대장 존키 중령은 성남시 관계자들을 폐막행사무대로 초대하여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 비전성남
 
또한 항공대대장인 존키 중령은 성남시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고, 성남시는 성남 40년사를 담은 기념화보집과 함께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