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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활력 성남

취업자 수 3년 연속 도내 최고,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대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10/16 [08:4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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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 이 한마디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대한 애착을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의 모습이다. 성남시청 로비는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취업 창구가 정기적이고 대규모로 열린다.     © 비전성남

■ 성남일자리센터 취업자 수 3년 연속 도내 최고(최근 3년간 모두 3만9,536명 직장 알선)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취업자 수가 3년 연속 도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넷에 올라온 도내 31개 시·군 취업자 수를 비교한 결과 성남시는 2013년 9,712명 취업, 2014년 1만3,433명 취업, 2015년 9월 말 현재 1만6,39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 3년간 모두 3만9,536명의 직장을 알선한 셈이다.

인구수 등이 비슷한 규모의 A권역 다른 시와 비교해도 3년 내내 취업자 수가 많다.
성남시는 일자리센터(시청 2층)가 주도적으로 구직자의 취업 상담·교육·알선을 하면서 전문직업상담사 39명을 현장 곳곳에 배치해 주민과 가까이에서 능동적으로 취업을 지원한 효과로 보고 있다.

전문직업상담사가 배치된 곳은 구미동 농협하나로마트, 산성동 한국폴리텍1대학,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 34개 거점 동 주민센터다.
최근 9개월 동안 전문직업상담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한 건수는 20만 건을 넘는다.

현장 상담사를 통해 취업한 사람은 마트에 장 보러 나왔다가 상담한 경력 단절여성 이00 씨(61·삼평동), 동 주민센터에 있는 상담사의 안내를 받아 걸어서 출퇴근 가능한 곳에 취업한 이00 씨(35·중앙동) 등 최근 9개월간 1만179명에 이른다.
▲ 성남시청 2층에 마련된 성남일자리센터에서 구직자가 상담하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일자리센터에선 취업 알선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청년층, 중장년층 구직자, 특성화고교생, 여성, 퇴직자 등 대상별로 4~5주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한다. 
교육이 끝나면 대상에 따라 참여 수당(10~15만원)을 지원한다.

개인별 적성에 맞는 기업체도 발굴해 상담사가 동행 면접을 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청 로비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등 취업박람회를 연 8차례 열어 구직자의 취업 길을 다양하게 열어 놓는다.
 
이런 방식으로 시청 성남일자리센터에서 새 직장을 찾은 사람은 최근 9개월간 6,212명이다.
 
■ 성남시,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대상’ 수상
성남시가 고용노동부 주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려 성남시 대표로 윤학상 재정경제국장이 국무총리상과 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 성남시,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대상’수상     © 비전성남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전국의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등 2개 분야에서 사업을 공모 접수, 심사해 최종 성남시를 사회적기업 부문 최고 자치단체로 평가했다.

성남시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융합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사업’을 공모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시가 제출한 사업은 ▲성남시민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와 주민의 의견을 모은 도시재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하는 ‘주민공동체 기반 맞춤형 도시재생 정비사업’ 내용은 심사위원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선도 도시”라는 총평을 받았다.

성남시는 앞선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남지역은 성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이라 불리는 ‘시민기업(현재 26개, 739명)’을 중심으로 179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활성화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