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와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100여 가지 행사가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시청 곳곳에서 ‘제2회 도서관 북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제1회 성남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연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광장 무대에서 열려 평생학습유공자(1명), 작은 도서관 유공자(1명), 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자(4명), 독서토론대회 입상자(12명) 등 모두 18명을 시상한다.
시청 로비에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마련한다. 행사기간중 시청 광장에는 평생학습 존(행사 부스 56개)과 북 페스티벌 존(22), 스스로 축제 존(6) 먹거리 장터 존(3) 등 4개 구역에 모두 87개 행사 부스가 차려진다.
평생학습 존은 가정 헌법 만들기, 비즈, 포크아트, 리본공예, 목공체험, 압화, POP, 그림전시 등의 부스가 차려져 평생학습의 다양한 분야를 보여준다. 북 페스티벌 존은 어린이 책 벼룩시장, 과월호 잡지배부, 동화체험, 독서진단, 전자책 체험 등의 부스가 차려진다. 이 가운데 어린이 책 벼룩시장(24일 오후 1시~4시)은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39개 팀이 판매자로 참여한다. 집에서 잠자던 책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하면서 실물경제를 배운다.
야외 무대에선 평생학습기관과 주민자치센터의 20개 팀 공연(24일 오전 11시)이 펼쳐져 관절체조, 통기타, 합창, 어쿠스틱, 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학습 동아리 스스로 축제(24일 오후 2시)도 열려 다도 시연회, 가야금, 합창, 사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청 온누리에는 ▲김정운 여러 가지 문제 연구소장의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23일, 오전 10시 30분) ▲동화연극 ‘종이봉지공주’ 공연(23일 오후 3시) ▲한명기 명지대 교수의 ‘아물지 않은 호란의 상처, 남한산성’ 강연(23일 오후 4시 30분) ▲개그맨 권재관의 ‘웃음을 주는 인생, 나의 개그 철학’(23일 오후 5시 30분) ▲공지영 작가의 북 콘서트(24일 오전 11시) ▲황선미 작가의 북 콘서트(24일 오후 3시)가 각각 마련된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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