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경기도 주관 2015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시상금과 특별교부세를 통한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정한 사업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정 시책 등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사업이 총망라된 총 10개 분야 130개에 달하는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경기도에서 도 내 31개 시·군간 추진상황을 비교하는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각별하다. 이번 평가에서 일반행정 분야 및 도정 시책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를 나머지 분야에서도 고루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013∼2014년 3위, 2015년 1위로 역대 최고 기록을 매년 갱신하고 있어 성남시의 종합행정서비스가 나날이 발전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 시군 수(31개)중 인구수, 예산규모, 사회서비스 대상자수 등이 다른 시.군 보다 2~5배 이상 대상이 많아 이번 성과는 타 시.군의 2~3배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타 시·군과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종합행정 능력을 펼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지자체 종합평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정 목표의 구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향후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과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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