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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주년 3.1절, 성남시민은 태극기를 사랑합니다.

순국 선열들의 희생으로 지켜온 소중한 태극기입니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3/01 [08:2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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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상인회장과 상인들이 점포에 태극기 달아주기를 하고 있다     ©비전성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태극기를 달아주세요. 최근 극장가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실화를 담은  영화 “귀향”이 개봉 5일만에 100만관객을 돌파하며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어느 해보다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각종 국경일에 각 가정에서 자발적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는 국민은 감소하는  추세로 아쉬움이 남는다. 
▲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비전성남
최근 한일정부간의 위안부 합의 발표 이후, 2월 16일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부성 심의관은 UN에서“위안부는 조작”,“위안부 강제동원의 증거 없다”, “위안부가 20만명이라는 것도 거짓” 이라고 강변하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일본정부 차원에서 부정하고 있어 국민의 분노를 자아냈다. 
 
▲   성남시(시장 : 이재명)는 지난 22일 다케시마의 날 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며 규탄대회를 열었다.   ©비전성남
 
지난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은에서는 다케시마(竹島 -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일본 아베정부는 이날 행사에  차관급 고위관료를 4년 연속 파견하고 있으며, 일본 중학교 모든 교과서(일본 역사교과서 8종 모두 검정 통과)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기술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이에 분노한 성남시 재행군인회 주관으로 성남시청광장 성남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지할것을  요구하며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나라사랑의 시작은 태극기 달기부터라는 모토로 성남시가 성남시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운동에 발 벗고 나셨다.  성남시는 독립유공자 예우 및 처우개선 등은 전국지자체의 으뜸이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생존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이 살고 있는 호국보훈도시로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2016년에도 첫 국경일인 3.1절을 맞아 성남시민들의 자발적인 국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많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속에 3.1절 만세운동을 기리고 있다.
 
▲ 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 영남아파트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한 모습을 담아 보았다.     © 비전성남

 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 소재한 영남아파트에서는 3.1절 이틀전인 28일부터 국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5개동 294세대 전체가 태극기를 게양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의 전세대 참여의 자긍심으로 국기달기 캠페인의 참여했으며,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 나라사랑 실천과 3.1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현1동 주민센터 청사에는 태극기 바람개비 20개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국기달기 참여를 홍보했으며,  분당구 금곡동 전직 통장을 지낸 채현숙씨(前금곡동 26통장)는 개인적인 모임의 회원들에게 태극기 30개 구입해 전달하는 등 개인 캠페인도 이루어져 어느해보다 뜻깊은 3.1절을 보내고 있다. 
 
▲ 상인회 회원들이 모란 먹자골목을 돌며 태극기를 달아주고 있다.     ©비전성남

이 밖에 중원구 성남동 상가번영회(회장 장동명)에서는 모란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을 추진하여 일대 상가일대 150개 점포 모두가 국기를 게양하여 상가를 방문하는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호감을 얻오 있으며, 성남시 관내  전지역 주요가로변에  18,435개소에 지난 22일부터 3월1일까지 태극기을 게양하여 많은 시민들이 보면서 국기달기에 자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성남시 공직자들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 공무원의 인증샷 게시물     © 비전성남

 특히 성남시 2,500여 전 공직자 국기달기 도전 이벤트를 전개,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젊은 층의 국기달기 참여 확산을 위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등 태극기 물결 운동도 병행 추진한다.  

성남시 관게자는 “97년 전 3.1운동에 참여한 선조들은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흔들었는데 이제는 어디서나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다”고 말하며 휘날리는 태극기와 함께 성남시에서부터 뜨거운 민족애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적극 국기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