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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공직자 무료경로식당 봉사활동 4년째 이어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3/03 [09: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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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구청장 한신수)는 구청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지난 2010년 11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경로식당 급식 봉사의 날로 정하고 분당구내 무료경로식당에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청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찾아가 급식 봉사를 하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공직자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듬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총42회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하였으며 식사 준비단계 부터 도시락배달, 설거지, 뒷정리까지 하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지만 얼굴엔 흐믓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집 또는 고향에 홀로계신 부모님 생각에 어르신들 식사하시는 모습에 마냥 행복해하고 급식 자원봉사를 계기로 부모님 생각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오늘 자원봉사는 몸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도시락 배달 어르신을 포함 일일 13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시는 하얀마을 경로식당(미금일로 57 소재)으로 시민봉사과 민원팀장(조지영)을 비롯해 총 10명이 참여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메뉴 위주로 영양을 고려하여 식단을 준비하였다고 운영 책임자(송영걸 목사)가 말했다.
 
 
한신수 분당구청장과 분당구청 전 공직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