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는 최근 1년간 운영 수익금 가운데 2,000만원을 2월 9일 성남시에 사회복지관 운영비로 지정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복지보건국장실에서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이주현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 대표이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금 전달식을 했다.
기탁금은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의 뜻에 따라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다. 원활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교육,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성남지역 저소득층 180명에게도 10만원씩 전달된다. 이주현 대표이사는 “성남시 장례식장은 갈현동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뤄 운영하기 때문에 시민 편의와 기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운영 수익금 사회 환원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례식장은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 부지 내에 있다. 7곳의 빈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접객실, 주차장(100대 주차) 등 시설을 갖췄다. 마을주민 90여 명이 주주로 참여하는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가 위탁 운영을 맡아 전화 한 통화면 장례·화장·봉안 등 모든 장례 절차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 장례식장 옆에는 시가 운영하는 화장시설과 하늘누리 제1추모원(1만6,900위. 현재 만장)과 제2추모원(2만418위. 현재 5,794위 안장)이 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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