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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217명 노인사회활동사업단 발대

소일거리사업 등 포함하면 모두 6551명 참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3/16 [09:0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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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3,217명) 발대식 개최(개최일 : 2016.03.15)     © 비전성남

  성남시는 3월 15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 발대식’을 하고 사업을 시작했다.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은 88개 분야에 3217명이 참여하며, 투입 예산 규모는 68억원이다.
참여 어르신은 오는 11월~12월까지 학교안전지킴이, 노노케어, 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아파트·지하철 택배, 실버카페 바리스타 등 각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 
▲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단 발대식 때 사업체 참여한 노인들의 공연 모습이다.     © 비전성남

이 가운데 노노케어 분야는 참여 인원이 가장 많아 575명이며, 경증치매·홀몸·거동불편 노인을 돌본다.
각 분야 어르신들은 월 30시간 일하고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등 취업·창업형은 근무시간이나 매출에 따라 추가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을 위해 3개구 노인회지회,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334명을 재능나눔사업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포함하면 성남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모두 6551명, 투입 예산은 모두 11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