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3월 15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 발대식’을 하고 사업을 시작했다.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은 88개 분야에 3217명이 참여하며, 투입 예산 규모는 68억원이다. 참여 어르신은 오는 11월~12월까지 학교안전지킴이, 노노케어, 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아파트·지하철 택배, 실버카페 바리스타 등 각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노노케어 분야는 참여 인원이 가장 많아 575명이며, 경증치매·홀몸·거동불편 노인을 돌본다. 각 분야 어르신들은 월 30시간 일하고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등 취업·창업형은 근무시간이나 매출에 따라 추가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을 위해 3개구 노인회지회,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334명을 재능나눔사업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포함하면 성남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모두 6551명, 투입 예산은 모두 111억원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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