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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연말연시 성금 기부 잇달아

“작지만 나누는 기쁨은 크게”…온정의 손길 이어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11 [11:2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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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성남지역 각계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불교 분당교당(이선조 교무)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도들이 뜻을 모아 100만원 성금을 12월 10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10분 시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고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0세대에 전달했다.

앞선 12월 6일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김영광 외 21명)는 수업 시간에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로 립밤(입술용 크림)을 만들어 모은 판매수익금 16만원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12월 4일에는 경기도 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협의회장 김효균)가 100만원을, 전국고용서비스협회성남시지회(지회장 임병철)가 3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가정·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 세대 등 40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저소득층의 시름은 더욱더 깊어지기 마련”이라면서 “기부의 손길은 액수를 떠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729-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