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정부 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기초자치단체 3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월 3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3.0은 정부가 가진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으로 박근혜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는 정부혁신 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3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3.0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실행계획의 충실도, 추진 호응도, 언론보도 및 교육, 10대 중점과제의 추진성과 등을 종합평가했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 3.0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 직원은 물론 전국기초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직원교육을 3차례에 거쳐 실시해 정부 3.0추진의지를 높였고 ▲SNS 소통과 시민행정참여 보장 ▲관련법규 개정 등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정보공개 ▲노상방담, 多해드림(Dream) 하우스사업, 환경성질환(아토피) 장기힐링센터 설립 추진 등 다양한 민·관 협업사업 추진 해 큰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정부3.0 추진계획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보의 사전공개 확대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구현으로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등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