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사랑방문화클럽과 시민구단으로 재 창단된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 3월 11일(화) 3시 ㈜성남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랑방문화클럽 정길선 운영위원장과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하 성남FC) 신문선 대표이사가 ‘생활문화예술활동 기회확대 및 모범 시민구단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사랑방문화클럽은 ‘도시를 만드는 주체는 시민이다’라는 모토에서 시작된 단체다. 성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문화클럽들이 주체가 되어 자생적 활동과 교류,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 문화 창조 도시 성남을 만들고자하는 성남문화재단의 프로젝트 이름이다. 생활예술과 스포츠의 접목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 및 생활예술 향유기회를 확대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에서 사랑방문화클럽은 성남FC 19회의 홈경기에 매회 2클럽이 축하공연 및 야외공연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 첫 단추로 3월 15일 오후 4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사랑방문화클럽 회원 클럽인 분당윈드오케스트라 60여명의 단원들과 300여명의 회원들이 축하공연 및 애국가를 합창한다. 사랑방문화클럽과 성남FC는 상호 연계를 통한 홍보 및 탄천종합운동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사랑방문화클럽 연습공간 마련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사랑방문화클럽과의 연계로 성남FC의 홈경기가 더욱 풍성해졌다. 활발한 교류로 탄천종합운동장을 찾는 팬들이 더욱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성남FC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